여송 서복례 초대전

오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여송 서복례 작가의 <비룡재천>전시가 진행됩니다.
‘소나무 작가’로 불리는 서복례 작가는 과감한 붓놀림을 통해 나무의 기둥을 표현하고 솔잎은 섬세하고 정교한 붓놀림을 통한 한 붓 터치로 소나무가 살아있는 듯 정교하고, 웅장하고, 힘차게 표현해 내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. 또한 그의 화풍은 여백의 미보다는 화선지 전체를 활용해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표현해 낸 것이 특징입니다.
특히 이번 전시는 기후 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최근 일어난 산불로 인해 소나무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는 가슴 아픈 현재의 상황을 모두와 공유하고 아픔을 나누고자 전시 작품 금액의 일부를 환경 단체 녹색연합에 후원할 예정입니다.
전시 기간 : 4월 9일 – 30일 (월, 화 휴무)
관람 시간 : 13:30 – 18:30 (18시까지 입장 가능)